안녕하세요. 오늘은 석촌역에 위치한 아메리칸 스타일 피자집, 제시스 피자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이곳은 가게 외관부터 참 들어가보고 싶게 만드는 힙한 느낌이 있지요. 저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피자가 먹고 싶은데 이탈리안보다는 아메리칸 스타일이 좀 더 캐주얼한 느낌이 있잖아요. 아메리칸 스타일이 좀 더 어울린다, 하는 그런 날에 가봤습니다.
외관 못지 않게 내부도 아주 멋집니다. 도시적이고 힙하면서도 어딘가 가정적이고 따뜻한 느낌이 공존하는 것 같아요. 뭔소리야? 하지만 직접 가보면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석촌역 제시스 피자 메뉴
맥주와 와인, 탄산음료 등 원하는 조합으로 피자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이드, 샐러드들도 있구요, 피자는 하프 앤 하프가 가능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사이즈는 라지 사이즈 하나에요.
석촌역 맛집 제시스 피자
치즈바질 피자를 시켜봤어요. 8조각입니다. 치즈가 잘 늘어나구요. 아주 먹음직스럽네요. 아메리칸 스타일이지만 그렇게 속에 부담이 가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평소에 토마토 소스가 진한 걸 좋아하는데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고 삼삼한 듯하게 맛있게 먹었어요. 그런데 제가 짠 걸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 그렇지 결코 간이 약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이 날은 동행한 분이 슬픈 일이 있어서 피자를 얼마 못 먹어서 제가 더 많이 먹었어요. 그런데 배가 차버려서 1조각이 애매하게 남았는데 1조각도 포장을 해주시더라구요. 저희 집 냉동고에 들어있는데 밥 해먹기 귀찮은 날에 데워 먹으려구요. 감사합니다. .제가 먹은 치즈바질 피자도 Hit! 표시가 되어 있는데 다음에는 다른 Hit! 메뉴를 먹어보고 싶네요. 이름은 심플하지만 내용물은 굉장히 많아보이는 더 웍스 피자가 끌리는군요.
외관이 참 멋지죠? 세련됐지만 캐주얼하게 들르기도 좋아보이는 제시스 피자, 송리단길 석촌역 맛집으로 추천합니다. 석촌호수에서 가까워서 산책하기 전이나 산책 후에 들러서 식사를 하기에도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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