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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맛집

[서울 수서역 돈까스 맛집] 구찌라쿠

by 호오옹시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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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 최애 돈까스 맛집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바로 수서역 돈까스 맛집 구찌라쿠입니다. 구찌라쿠는 수서역 지하철과 연결된 로즈데일 빌딩 지하 2층 안쪽 식당가에 위치해있습니다. 여기는 제 입맛에 너무나 잘 맞아서 사랑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끔씩 먹으러 가곤 하는 곳입니다! 여기가 직장 근처라면 매일같이 먹으러 갈 자신이 있는데요..조금 거리가 있어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

 

 

 

수서역 맛집 구찌라쿠

여기는 제가 알기로는 모든 메뉴가 돈까스와 우동+밥 혹은 모밀이 함께 나오는 정식으로 되어 있는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는 치즈고구마돈까스정식입니다. 아마 구찌라쿠를 처음 갔을 때 맵지 않고 푸짐한 느낌으로 식사를 하고 싶어서 골랐던 메뉴였는데, 그 때 사랑에 빠져서 이후에도 주로 이 메뉴만 먹었던 것 같아요. 여기 메뉴가 굉장히 많은데도 항상 먹는 메뉴가 같아서 추천할 메뉴가 다양하지 않은 게 아쉽긴 하네요 😅 하지만 치즈 고구마 말고 다른 메뉴를 먹어볼 틈이 없었습니다..너무 사랑하기 때문이죠. 자리에 앉으면 홀린듯이 치즈 고구마를 주문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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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라쿠 최애 메뉴인 고구마 치즈 돈까스

돈까스 위에 고구마 위에 치즈가 얹혀있고, 정식이라서 밥과 우동이 같이 나옵니다. 저는 보통 그저 그런 돈까스 집에 가면 먹다가 고기가 물리기도 하고 왠지 입에 잘 안 들어가서 항상 두세조각씩은 남기는데 여기는 너무 맛있어서 갈 때마다 그릇을 싹싹 비워요. 요즘 많이 보이는 것처럼 고기 안에 치즈가 들어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돈까스 위에 치즈가 올라가있는데 저는 이게 더 좋은 것 같아요. 고기는 고기대로 맛있고 치즈랑 고구마가 고기를 감싸주는 느낌? 아무튼 너무 맛있어요 쓰다보니 침 나옵니다 🤤 여기의 진짜 좋은 점은 쟁반 위에 올라와 있는 것들이 다 맛있다는 점입니다.. 피클이나 김치나 우동이나 다 맛있습니다 🥰

 

고구마 치즈 돈까스 말고는 제가 언젠가 절약하려고 시켰던 더 저렴한 메뉴 (기억이 나지 않는데 돈까스 정식 혹은 히레까스 정식 같습니다)랑 제가 고구마 치즈 먹을때 다른 사람이 먹은 모밀 정식 사진이 있어서 같이 올려봅니다. 모밀 정식에는 와사비랑 간 무, 파가 같이 나오는 것 같네요! 여름에 깔끔하게 먹기에 좋을 것 같은 메뉴네요 🤤 위에 아무것도 올라가지 않은 돈까스도 맛있었어요! 바삭바삭한 느낌이 사진으로 느껴지시나요?? 고구마 치즈 돈까스도 속 안은 이렇게 바삭바삭하답니다. (고구마 치즈 돈까스에 대한 집착..) 

 

메뉴판 사진을 찍어놓은 것은 없는데 검색해보니 고구마 치즈 돈까스 가격이 1.6만원입니다.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정도로 항상 만족하는 곳이라 소개해봅니다.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던 정용진 맛집 리스트(진위는 알 수 없지만..)에도 포함된 집인데.. 사실 저도 그 리스트를 재미삼아 보다가 처음으로 여기에 찾아갔던 거랍니다 😂 아무튼 이 글을 보고 조금이라도 이 집 맛이 궁금해지신 분이 계시거나, 근처에 사는 분이 계시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글을 쓰다 보니 그리워져서 조만간 또 방문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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